오십 자드킨 (1890-1967)
강력하고 간결한 선과 볼륨감. 평면을 모아 재구축 된 입체파의 특징을 나타내면서도, 엄격한 형태로부터 해방된 자유로운 표현을 느낄 수 있다. 추상과 인간의 내면표현을 융합시킨 자트킨의 특색이 잘 나타난, 그의 전성기의 작품이다.
1890년 러시아의 스모렌스크 출생. 입체파나 아프리카의 토착 미술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기자신의 스타일을 확립했다. 일본과의 관계도 깊고, 1925년 이후, 이과전(二科展)에 출품. 1967년 사망.